2009년 01월 05일
뒤늦게 쓰지만 이번 81회 (서울)코믹월드를 다녀온 후‥‥.
저번주 일요일 이죠. 친구와 함께 아침부터 난리치며 코믹을 갔습니다.
학여울로 옮기고는 처음 가는것이라 사실상 주변지리는 무지(無知) 한 상태로 갔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바라보며 담배를 한대 피는데,
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스를 하시는 코스프레이어 분들은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새삼 수고하셨다는 심심한 말씀을 올리며. 그리곤 친구는 NDS를 저는 PSP를 하며 기다리기를 수십 분.
입장했지요. 안에는 많은 부스가 있었습니다.
팬시도 팔고 핀버튼도 팔고 악세사리를 팔고 또 팔고 또 또 팔고 있었지만,
좆중딩때부터 코믹을 수없이 다녀 본 몸인지라. 공역시나 팬시보다는 회지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냥 회지보다는 성인 회지(=성인지) 를 잘 사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성인지를 내는 부스가 7-8개는 됐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번에 갔을때는 성인지를 파는 부스가 2-3 군데 뿐이 없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이랄까요.
점점 코믹 월드를 관람하는 관람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지요. 엄마 아빠 손을 붙잡고 오는 꼬꼬마 부터.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팬시를 사는 학생들 까지.
물론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는 그들의 시선을 맞춰주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합니다.
'초딩 깝ㄴㄴ. 이 몸은 야한거 팔래여. 성인들 알아서 사세여.' 하면 저야 좋지만. 솔직히 현 코믹에서 성인의 비중.
그 중에서도 소비자의 입장으로 코믹을 들리는 사람은 현저히 적습니다. 요새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성인지를 낼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요. 모르죠.
사람의 계획이라는건 얼마든지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니.
부스를 2바퀴 정도 친구와 스윽 돌고 그대로 오프닝 엔딩만 신나게 틀어주는 브라운관 앞에서 죽치는데.
코믹에서 나름 이 영상에 대해 신경을 써 줍니다.
일단 09년 1분기 신작이 방영하기 직전이니 당시의 신작은 08년 4분기 신작이죠.
그 신작 중 두 작품(마카데미 왓쇼이! 와 테일즈오브디어비스. 물론 제가 보는 것들 중 입니다.)
빼고는 전부 오프닝이 나왔고, 마크로스F 의 1,2기 오프닝과 란카의 성간비행 오프닝도 충실히 상영.
마크로스F 팬으로서는 꽤 기쁘군요.
여 중딩들도 아는 정도면 꽤 덕력(德力) 이 쌓인 동인녀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만화 주제가 부르기 대회 인데. 거의 뭐랄까.
실력으로 부르기 보다는 근성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여서 조금 안구에 습기가 찼달까.
제가 보기에는 그냥 코스프레하고 재롱잔치 하는거 뿐이 안되보이던.
제일 열받던건 겨우 사탕이나 과자 쪼가리 쳐 주면서(관람객 들 응원상이나 노래대회 수상자 들.)
입장료는 왜 4000원씩 쳐 받는게 열받더 군요. 전에는 3000원 이었는데.
환율이 올라서 장소 빌리는데도 올랐나? (물론 안에 부스를 여는데 들어가는 여러가지 비용도 올렸을거라 생각.)
아직까지는 국내 코믹이 일본의 코미케 마냥 '완전 상업주의' 로는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차라리 완전 상업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퀄리티를 높이면 어떨까라는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 : 이씹때 덕후가 가기에는 코믹은 너무나 어린이들이 많다. 세대차이가 제대로 느껴진다.
담배 필 장소를 찾기도 상당히 힘들다.
노래 연습 2시간 + 코스프레 의상 만드는 2주 투자하면 누구나 노래대회 수상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있기에 편의점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
걸어서 20분정도 걸어가야 구석에 하나 있음. 많이 불편하다. 옛 여의도의 굼뱅이 관이 그립다.
학여울로 옮기고는 처음 가는것이라 사실상 주변지리는 무지(無知) 한 상태로 갔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바라보며 담배를 한대 피는데,
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스를 하시는 코스프레이어 분들은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새삼 수고하셨다는 심심한 말씀을 올리며. 그리곤 친구는 NDS를 저는 PSP를 하며 기다리기를 수십 분.
입장했지요. 안에는 많은 부스가 있었습니다.
팬시도 팔고 핀버튼도 팔고 악세사리를 팔고 또 팔고 또 또 팔고 있었지만,
좆중딩때부터 코믹을 수없이 다녀 본 몸인지라. 공역시나 팬시보다는 회지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냥 회지보다는 성인 회지(=성인지) 를 잘 사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성인지를 내는 부스가 7-8개는 됐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번에 갔을때는 성인지를 파는 부스가 2-3 군데 뿐이 없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이랄까요.
점점 코믹 월드를 관람하는 관람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지요. 엄마 아빠 손을 붙잡고 오는 꼬꼬마 부터.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팬시를 사는 학생들 까지.
물론 물건을 '파는' 입장에서는 그들의 시선을 맞춰주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합니다.
'초딩 깝ㄴㄴ. 이 몸은 야한거 팔래여. 성인들 알아서 사세여.' 하면 저야 좋지만. 솔직히 현 코믹에서 성인의 비중.
그 중에서도 소비자의 입장으로 코믹을 들리는 사람은 현저히 적습니다. 요새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성인지를 낼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요. 모르죠.
사람의 계획이라는건 얼마든지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니.
부스를 2바퀴 정도 친구와 스윽 돌고 그대로 오프닝 엔딩만 신나게 틀어주는 브라운관 앞에서 죽치는데.
코믹에서 나름 이 영상에 대해 신경을 써 줍니다.
일단 09년 1분기 신작이 방영하기 직전이니 당시의 신작은 08년 4분기 신작이죠.
그 신작 중 두 작품(마카데미 왓쇼이! 와 테일즈오브디어비스. 물론 제가 보는 것들 중 입니다.)
빼고는 전부 오프닝이 나왔고, 마크로스F 의 1,2기 오프닝과 란카의 성간비행 오프닝도 충실히 상영.
마크로스F 팬으로서는 꽤 기쁘군요.
여 중딩들도 아는 정도면 꽤 덕력(德力) 이 쌓인 동인녀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만화 주제가 부르기 대회 인데. 거의 뭐랄까.
실력으로 부르기 보다는 근성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여서 조금 안구에 습기가 찼달까.
제가 보기에는 그냥 코스프레하고 재롱잔치 하는거 뿐이 안되보이던.
제일 열받던건 겨우 사탕이나 과자 쪼가리 쳐 주면서(관람객 들 응원상이나 노래대회 수상자 들.)
입장료는 왜 4000원씩 쳐 받는게 열받더 군요. 전에는 3000원 이었는데.
환율이 올라서 장소 빌리는데도 올랐나? (물론 안에 부스를 여는데 들어가는 여러가지 비용도 올렸을거라 생각.)
아직까지는 국내 코믹이 일본의 코미케 마냥 '완전 상업주의' 로는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
차라리 완전 상업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퀄리티를 높이면 어떨까라는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 : 이씹때 덕후가 가기에는 코믹은 너무나 어린이들이 많다. 세대차이가 제대로 느껴진다.
담배 필 장소를 찾기도 상당히 힘들다.
노래 연습 2시간 + 코스프레 의상 만드는 2주 투자하면 누구나 노래대회 수상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있기에 편의점 찾기가 상당히 힘들다.
걸어서 20분정도 걸어가야 구석에 하나 있음. 많이 불편하다. 옛 여의도의 굼뱅이 관이 그립다.
# by | 2009/01/05 21:11 | Lif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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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적었어도 굼뱅이 관때를 생각하면 그 때가 더 즐거웠던 것 같네요.
아마 어렸을 때라 그런가...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